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적 라이트 노벨 (문단 편집) == 역사 == >작가들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국내 창작 라이트노벨에 대한 열망은 ‘한국적 라이트노벨’에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시드노벨의 첫 라이트노벨 중 하나인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의 작가 [[반재원]]은 “한국의 독특한 사고와 의식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3 학생의 압박감이나 야간자율학습 같은 상황을 넣는 것도 그래서다. 아직까지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다. 작가가 늘어나고 시장도 좀 더 커져야 한국적 라이트 노블에 대한 감성이 형성되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처음부터 국내 작가들의 노력이 ‘한국적 라이트노벨’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음을 밝혔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한국적 라이트노벨’에 대한 논쟁 역시 국내 창작 라이트노벨에 대한 그러한 열망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317325|《‘한국적 라이트노벨’에 대한 고찰-<미얄의 추천(鞦韆) 시리즈>를 중심으로-》]] 시드노벨이 창간한 2007년 당시에는 시드노벨로 시작될 한국 라이트노벨을 두고 [[도서대여점]] 시장하의 한국 판타지소설계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대여점 책임론]]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 시기였기 때문에 대여점에 납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시드노벨의 전략과 겹쳐 이 대여점 시장에 좋지 않은 인식을 지니고 있던 네티즌들 사이에서 라이트노벨이 한국 판타지소설계의 대체제로 여겨지기도 했고, 때문에 한국에서 자체적인 라이트노벨 시장을 만들기 위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한 시드노벨의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는 라이트노벨이라는 일본에서 비롯된 문화를 어떻게 변용해야 한국적인 라이트노벨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관련된 논란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났던 곳은 시드노벨의 자체 게시판이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한국형, 한국적 라이트노벨을 두고 시드노벨이 처음 주창했다고 여기기도 하지만 맨 처음 이 말을 사용한 것은 동인형식의 라이트 노벨 무크지 《드림아웃》이었다. 시드노벨이 출간되기 전이었던 2007년도 1,2분기 즈음에 드림아웃에서는 '이제는 한국적 라이트노벨의 시대가 와야 한다'는 요지의 글이 다수 올라왔었고, 지금은 사이트가 통째로 날아가 버렸지만 옛날 편집장이었던 사람이 쓴 글 중에 그에 대해 증언한 것이 있었다. >애초에 한국형 같은건 광고멘트였어요. 제가 바란 건 한국인이 썼을 뿐인 일본 라노베였어요. (자폭) 하지만 처음에 《드림아웃》 관계자들이 대화방에서 [[시드노벨]] 관계자를 사칭했었다는 루머도 있는 만큼[* [[성상현]] 작가가 쓴 '''[[http://cafe.naver.com/newtypenovel/62886|시드노벨 전쟁사]]''' 참고.], 이쪽과의 혼용을 통해 와전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한국 라이트 노벨]]을 표방한 시드노벨이 창간하면 또 일본 쪽을 베꼈냐는 소리를 들을까 봐 간판을 한국적으로 내걸었다는 설'''도 있지만 정작 《[[뉴타입]]》 지에 게재된 광고 포스터들이나 홈페이지의 창간사를 뒤져봐도 한국적이나 한국형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 그때 사용된 단어는 '''한국''' 라이트 노벨. 결국 이것이 문제가 되자, 시드노벨 측도 홈페이지에 그런 표현은 무척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적 라이트 노벨'이란 표현은 쓴 적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표방했다. 그럼에도 시드노벨에 대해 의혹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전에 편집부가 한국적이라는 의도로 카피를 넣었지만 지금 와서 그걸 모두 지우고 "그런 적 없어요"라며 발뺌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웹상에 올라온 모든 글을 다 지운다는 것은 불가능하고(다른 사람이 복사한 글은 지울 수가 없다) 이러한 의혹을 입증할 증거가 나온 적도 없다. 시드노벨에서 직접적으로 사용한 한국적/한국형 표현은 [[꼬리를 찾아줘!]] 뒷면에 적힌 '한국형 전기 러브 코미디'라는 문구 정도인데, 이를 걸고 넘어지는 여론도 있었다. [[루트노벨]] 또한 나름대로 한국형 라이트 노벨을 표방하고 있었다.~~지금은 폐간되었지만~~ 정작 한국형 라이트 노벨 같은 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이 출간된 《[[월하의 동사무소]]》가 의외로 초기 라이트 노벨 중 한국형 라이트 노벨의 요소를 두루 갖췄다는 의견도 있다.[* [[동사무소]], [[공무원 시험]] 경쟁률, [[수학의 정석]], [[서울시]] 내 여러 랜드마크와 같은 현대적인 한국적 소재와 한국 전래의 [[무속]]과 [[귀신]]을 버무렸다는 점에서.] 그러나 [[여성향]]이다 보니 흥행성적은 다른 초기 라이트 노벨들에 비해서 밀렸다. 또한 작가의 과도한 오타쿠 개그와 이과덕질 때문에 많은 미덕이 묻히기도 했다. 참고로 관련 논의가 활발하던 2000년대 중후반~2010년대 중반까지 '한국적 라이트노벨'과 '한국형 라이트노벨' 중에 어느 쪽 단어를 더 많이 사용했는지 의문을 표할 수도 있는데, 시드노벨 출간 당시의 한국적 소재 찾기 열풍의 영향인지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적 라이트노벨'의 사용 빈도가 더 높았다. [[엔하위키]] 시절인 2011년에 처음 이 문서가 생성됐을 당시의 문서 제목도 한국적 라이트 노벨이며, 당시의 흐름과 미얄의 추천을 중심으로 분석한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317325|논문]]과, 크로이츠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던 [[최지인(작가)|최지인]] 작가의 칼럼들에서도 한국적 라이트노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고, 가장 논의가 활발하던 시드노벨 토론 게시판은 비록 삭제되어 확인할 수 없지만, 게시판 검색 기능이 남아있는 노블엔진 자유게시판에서 검색한 결과([[https://archive.is/7ZY8g|한국적 - 제목+내용]],[[https://archive.md/aEZPg|한국적 - 제목]],[[https://archive.is/XgDWY|한국형 - 제목+내용]],[[https://archive.md/WNFBT|한국형 - 제목]])를 보면 2010년대 초중반 당시의 추세를 알 수 있다. 2020년도 들어 [[국산 라이트 노벨]]과 [[라이트 노벨/한국 시장|국내 라이트 노벨 시장]]이 몰락하고 국산 [[캐빨물]] 웹소설의 등장으로 [[오덕계]]에서도 주류 매체로 [[노벨피아]] 등지의 [[웹소설]]이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적/한국형 라노벨 담론이 크게 줄어들면서 한국 특유의 문화나 소재 같은 요소들 보다는 이미 몰락한 한국의 라이트노벨 시장 자체를 두고 [[추억보정]]처럼 언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